파블러스, 스페인 유기농 NFC 레몬즙 한국 공급협약 체결
70여년 역사의 B2B 전문기업 스페인 바우어(BAOR)사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 원료
유기농신문 | 입력 : 2024/06/19 [06:21]
영국과 유럽의 비타민과 건강식품을 기획·수입하는 기업 파블러스(www.fabulous.name)는 TV홈쇼핑 시장에 스페인산 유기농 원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70년 전통의 스페인 바우어(Baor Products)사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유기농 NFC 레몬즙 100%(www.organic-lemon.com) 원료를 국내 유기가공식품 제조허가등록을 받은 업체를 통해 휴대용으로 소분, 제작해 국내 TV홈쇼핑을 통해 유통한다.
스페인 바우어 사의 CEO 후안 카를로스 베르메호는 “우리는 유럽 전체에서 가장 비옥한 지역 중 하나인 무르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7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는 파블러스를 통해 한국으로 수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몬 열매는 처음에 겉껍질이 녹색이지만 익으면서 노란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강하다고 하는데, 완전히 익기 전인 껍질이 녹색일 때 수확해 숙성시킨다. 레몬이 신 이유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이다.
레몬나무의 높이는 3~6m고, 5~10월에 꽃이 핀다. 열매는 1년에 6~10번 가량 수확하는데, 주로 10월 이후부터 다음해 봄까지 수확하고 11~12월에 가장 많이 수확한다.
레몬의 영양성분은 첫째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100g에 열량은 20kcal, 섬유질은 하류 권장 섭취량의 19%가 들어 있으며, 단백질 함량은 1g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없다. 둘째는 비타민 함량이 풍부하다. 레몬 100g에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51%가 함유돼 있고,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B6 등도 들어 있다. 셋째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100g에 칼슘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6%, 구리는 13%, 칼륨과 철분은 각각 4%, 마그네슘은 3% 들어 있다.
이러한 레몬의 효능은 다양하다. 첫째,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미국심장협회에 의하면 감귤류를 많이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허혈성 뇌졸중 위험도가 19% 낮았다. 둘째, 암 세포를 억제한다. 레몬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이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셋째, 비타민C가 풍부해 괴혈병에 좋다. 넷째, 비타민C 항산화제가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다섯째, 천식에 좋다. 여섯째, 철분 흡수를 돕는다. 일곱째, 면역기능을 높인다. 여덟째, 독소배출과 체중감량을 도울 수 있다. 레몬은 이뇨작용 등 여러 작용으로 몸속 독소배출을 돕고, 노폐물 배출로 체중감량을 돕는다. 아홉째, 소화를 돕는다. 레몬수의 원자구조가 위의 소화액과 비슷하므로 간의 담즙 생성을 활성화시키고 음식의 소화를 돕는다.
특히 레몬은 특별하게 보고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레몬의 이름은 언어별로 Lemon (영어), limón (스페인어), citron (시트롱-프랑스어), limone (이탈리아어)으로 불린다. 원산지는 히말라야로, 스페인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많이 재배된다. 이들 중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장 품질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1950년 시작된 바우어가 위치한 무르시아 지역은 스페인 유기농 레몬의 발상지다. 바우어는 가장 큰 레몬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유기농 레몬 제조업체로 인증 받은 바우어의 제품은 전 세계 제조업체에 수출되고 있다.
유기농 레몬 주스를 만들 때 최고의 맛과 건강을 제공하려면 품질과 자연에 대한 존중이 결합돼야 한다. 바우어의 유기농 레몬 주스는 스페인에서 재배된 레몬과 농약 및 화학 비료의 사용을 피하는 생태학적으로 인증된 농업 시스템에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화학 잔류물이 없고, 자연만이 제공할 수 있는 영양적 이점으로 가득한 톡 쏘는 듯한 진정한 경험을 보장한다.
유기농 레몬즙의 제조는 과일의 품질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 과일이 공장에 도착하기 전에 과일 공급업체는 감사를 받아야 하며, 과일 생산에 대한 모든 문서화와 추적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레몬은 수집돼 공장으로 직접 가져가서 세척, 압착 및 무균 드럼에 포장돼 신속한 공정을 거쳐 효소를 비활성화함으로써 고객에게 재처리를 위한 긴 유통기한(최대 2년)을 제공할 수 있다.
바우어는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을 받아 한국에서도 동등성 인정을 받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TV홈쇼핑 라이브 채널과 국내 최대 홀세일 오프라인 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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